9월1일부터 자동차 7자리 번호판 발급

  • 등록 2019.02.23 17: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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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추가

 

   [사회=김현섭 기자] 자동차수 등록 증가로 자동차 번호가 현행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홀로그램도 삽입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올 해 9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은 현재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에서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바뀐다.
현행 번호체계로는 2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데, 바뀐 번호체계는 2억개 이상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차량 용도에 따라 119, 112 같은 특수번호를 앞자리 번호로 활용할 수 있도  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판 디자인도 바뀐다.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이지만 왼쪽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축약영문인 'KOR'이 들어간 청색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글씨체와 글자색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새 번호판은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작년 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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