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기억상자' 프로젝트로 시민 추억 담는다

  • 등록 2025.07.04 18:02:03
크게보기

삶의 조각을 모아 미래에 전하는 타임캡슐…시민 참여형 기록 보존 사업 전개

 

평택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억상자(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995년 송탄시·평택시·평택군의 통합 이후 변화된 도시의 모습과 시민 개개인의 추억을 모아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 곧 지역의 역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평택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수장품을 모집한다. 대상은 졸업장, 명함, 일기장, 교복, 사진 등 개인 정체성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품으로, 평택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의 제출을 환영하고 있다.

접수된 물품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시간이 곧 도시의 역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총무과(031-8024-2644)에서 받는다.

 

사람과뉴스 임명재 기자 |

임명재 tekton1978@gmail.com
Copyright @사람과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서4길25 4층 등록번호: 경기 아52103 | 등록일 : 2019-02-18 | 발행인 : 전재은 | 편집인 : 전재은 | 전화번호 : 031-681-7117 | 팩스 : 050-4029-9068 Copyright @사람과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