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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 신축년 인사 생활정치인 강남구의회 허주연 구의원
  • 오치훈 편집국장
  • 등록 2021-01-19 10:54:17
  • 수정 2021-04-11 0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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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허주연 구의원.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람과뉴스는 새해 첫 [人터뷰] 코너에 모시게 된 허주연 구의원을 만나기 위해 강남구의회를 찾았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방문자 기록과 함께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허의원과 인터뷰를 같이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본인소개 및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남구에서 누구보다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항상 구민과 구민의 편에서 구민과 함께 서고자 하는 생활정치인 허주연입니다. 신사동에 사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 현재 구의원으로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급합니다.

 2018년 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했고, 행정재경위원장직을 맡아 예산, 기획, 감사, 홍보 등 구청 주요 부서를 관장하는 상임위로 강남구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에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살피며, 조례발의, 구민들의 의견을 구청에 발의, 예산심의를 통해 예산 낭비가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2020년 강남 마을미디어 운영위원회 발대식 참석하셨습니다. 마을미디어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마을미디어에 관련해서 일반인들은 잘 모르시고, 관심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반 모임이 더욱 줄어들어 들다보니 마을에 일어나는 일이나 이웃주민들의 사는 일상을 알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코로나가 잠식되고, 마을미디어 활동이 활발하게 재개되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모르는 일로 피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주민 각자가 기자가 되어, 마을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임기 기간 동안 꼭 해결하고 싶은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요?

 올해 강남구 예산 비용으로 신사동에 공공도서관 건립예정입니다. 공영주차장부지에 도서관 이 1, 2층으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1700억원 예상되고 있습니다. 좋은 시설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주민들간 정보를 공유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신사동 가로수길 거리활성화를 통해 거리쉼터 및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정비하여 보행자위주의 도로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구의원 이후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정치인으로서 가장 큰 목표를 무엇인가요?

 크게 바라는 바 없으며 현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구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생활 밀착형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 강남구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

 처음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행정과 절차들을 하나씩 개선하고, 꼭 필요한 정책들을 가려내면서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너나할 것이 어려운 이때에 조금만 더 견뎌주시고, 백신치료를 통해 올해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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