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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 교육키트 개발 연수 진행
  • 채슬기 기자
  • 등록 2021-10-13 13:47:11
  • 수정 2021-10-13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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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 첫 연수 성공적으로 시작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지난 10월 1일(금) 오후 7시부터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과 우리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키트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번 연수는 논산의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와 메이킹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10월 매주 화, 수 금요일 저녁시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1일(금) 운영된 첫 시간에는 ‘친환경 천연수세미 만들기’ 와 ‘과일전지실험’을 진행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수세미 제작은 돗바늘과 삼베실을 사용했으며, 수세미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과일전지실험’은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과일 전지회로 실험으로 농산물과 과학(물리)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직렬, 병렬연결을 이해하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의 전압을 측정해보고 디지털시계를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수업이다.


이번 연수는 10월 마지막주까지 ‘요리, 환경, 과학, SW, 수학’ 분야의 개념을 농업과 친환경과 연계한 12가지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 연수 외에도 매주 화, 수 저녁시간에는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팜 기술교육은 메이킹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놀만에서 운영한다. 스마트팜 기술교육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모터 및 펌프 제어를 배우며, 앱인벤터를 활용하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 김태동 대표는 첫 연수 소감 인터뷰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논산청년농부들이 농업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부들이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 이수진 소장은 앞으로 농업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며, 청년농부들이 주체가 되어 농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슬기 기자(pnn8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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