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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 토론회 개최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3-07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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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시 "북부지역 의료환경 개선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노력" 약속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 조성환 도의원(더민주,파주1),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태희 도의원(더민주, 양주1), 발제자인 김병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토론자인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김소남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원․강철환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 등 북부지역 공무원, 도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병수 교수로부터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들은 후 해당 내용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박태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경기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실태를 알리고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 거점병원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 북부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접경지로 인한 각종 제한으로 도민의 재산권과 생활권이 침해되고 지역발전도 저해되는 이중고를 겪어왔었다"면서 "북부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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