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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도의원, 3.1운동 애국지사께 공로 감사패 전달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3-20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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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현섭 기자] 유영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용인6, 기획재정위원회)은 19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해를 맞아 박기하 애국지사 자택(용인시 수지구)을 방문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 의원의 이날 만남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이루어졌으며, 대한독립과 민족의 단결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학생운동 등의 활동을 하신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의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여생동안 충분한 보살핌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밝혀지지 않은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평소 3.1운동 및 용인 수지구에서 열렸던 3.29. 머내만세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역사를 연구하는 머내여지도팀과 협력해 지역 내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지원받지 못 하던 15명의 애국지사를 발굴해 이들이 올해 3월 1일 대통령 표창을 받도록 도왔다.

한편, 오는 30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에서 역사적인 머내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 및 만세길 행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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