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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2019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간담회’ 개최
  • 안근학 기자
  • 등록 2019-07-06 1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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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공사립 초・중・고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 재정 현황에 대한 연수 후 분임 토의 및 의견 나눔 시간으로 진행
  • 양미자 교육장 주민 의견 반영, 수요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 위해 노력할터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8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 실에서 주민참여 예산제에 관심 있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주민참여 예산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평택 혁신 교육지구의 방향, 경기교육 재정 현황에 대한 연수 후 참석자들의 분임 토의 및 의견 나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한 토의에서 경기교육에 반영하고 싶은 예산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제 자문위원회 제5기(2019. 1. 1.~2020. 12. 31.)로 첫 임기를 맞이한 이재경 위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교육 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합리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처음으로 2009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하여 2019년 현재 본격 추진 중이며,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에서도 2009년부터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예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한편,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이 2020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양미자 교육장은 “주민참여 예산제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da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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