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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경민IT고등학교 IT교육기반 혁신거점으로 진화
  • 오치훈 국장
  • 등록 2019-11-07 00:51:49
  • 수정 2019-11-07 0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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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거점학교로 4자 협약식 준비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지난 11월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민IT고등학교 정보통신과 1학년 8반 4교시에는 특별수업이 진행됐다.  

 원래 이 시간에는 5일 중 1시간 “진로” 과목 있어 진로 담당 선생님의 수업이 예정되었으나, 이날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박용우 본부이사와 ‘모빌리안’ 남석희 대표가 참석하여 특강이 이루어지게 됐다.

 지난 8월 (사)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교육조직을 신설함으로써 퇴직한 선생님, 입시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떤 교육을 해야 될지 몰라 걱정만 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조직이 구성됐다.  

 그 중 스마트에듀분과에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용우 이사가 경민IT고등학교 이태영 진로상담부장을 만나 학생들의 진로교육 관련 미팅을 가졌다.


 또한 “코딩과 메이킹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빌리안의 남석희 대표는 이날 경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2019 KM JOB EXPO 취업박람회‘에 산업체로 참가했고, 경민IT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 관련 미팅으로 같은 자리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박용우 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스스로가 원하고, 찾아가는 교육시스템에 대해 강의했고, 남석희 대표는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비싼 교재나 부품을 쓰지 않고도 다양한 종류의 모터를 컨트롤하고, 취미 활동이나 STEAM 관련 교육에서 활용이 가능한 ‘엘리오’ 기술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프로그래밍 및 창업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이태영 진로상담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경민IT고등학교’, ‘더트루바인’, ‘모빌리안’ 의 4자 협약식을 준비하여 경민IT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된 특성화고등학교인 만큼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거점학교로 진화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L.O.K 오인록 대표,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박용우 본부이사, 강도현 학생, 이종훈 학생, 모빌리안 남석희 대표, 이태영 진로상담부장 (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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