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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맞이 OK 양양 동호리 시골인심 Yes
  • 안근학 기자
  • 등록 2019-12-25 0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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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오는 모두에게, 커피 고구마 술 떡국 무료
  • 전국최대 5일장 양양전통시장 49백화점
  • 동호리 마을은 양양국제비행장 바로 옆에 위치 접근성 좋아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동호해변 일출) 


사람과뉴스=양양= 안근학 기자=올해도 어느덧 2020년 해맞이할 새해 첫날이 다가왔다. 일출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동해안! 이번에는 사람과 뉴스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 함께 해맞이 하면서 시골 인심과 정을 함께 누리고 올 수 있는 곳을 새해 선물로 소개할까 한다. 

                                            (동해안 겨울철 별미인 알이 가득찬 도루묵, 양미리 구이)

서울에서 양양 간 고속도로가 생긴 후 교통의 편리성과, 사계절 자연이 주는 풍요로운 계절 행사 덕분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듬뿍 받는 양양군. 지금 겨울철엔, 도루묵, 양미리, 도치, 대구, 등이 한창이고, 여름엔 강과 산 온천 그리고 바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동호리 멸치 후리기와 화려한 해변 축제들 ,가을엔 송이 축제와 남대천에서 잡히는 은어 뚜거리 장어 꺽지 연어축제 등등, 봄엔 발에 밟힐 만큼 엄청난 양의 팔뚝만 한 물고기인 황어 떼가 남대천에 장관을 펼친다, 지역 문화축제인 현산문화제 행사 때 양양고등학교 관악부의 우렁찬 행진곡을 필두로 긴 시가지 행렬은 양양군민들의 흥과 멋을 아우르는 한마음 축제가 절정을 이룬다.

                                            (동호리해수욕장 해변 입구 조형물 전경)


전국에서도 우수모범 성공사례로 소개되는 양양전통시장은 49백화점으로 불리기도 한다. 4일, 9일이 양양 장날인데 이날 오면 없는게 없이 다 있는 게 백화점 같다고 하여 붙여진 49백화점 애칭답게 요즘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큰 5일장이 열린다, 볼거리 먹거리 등이 다양해 관광객의 주요 코스가 되고 있기도 한 49백화점 양양 5일장을 지나 강릉 쪽 방향으로 신 남대천 다리를 건너면 아름다운 예술건축물인 쏠비치와 선사 유적지가 보인다. 잠시 후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집을 지나 , 언덕을 넘으면 바로 새해 첫날, 해맞이 오시는 분들을 반갑게 맞이할 동호리해수욕장 입구 동호리 마을이 나온다. 

          (12월 26일 오후3시30분 양양국제공항 2층 플라이강원 양양~대만 타이베이 첫 국제선 취항식 개최)


동호리 마을은 양양국제비행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양양~제주, 양양~김해(부산),양양~김포 국내선과 국제선은 양양~일본, 베트남,필리핀 부 정기편으로 전세기가 운항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제선28개,국내선3개등 총31개를 목표로하고 있어 국내외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강원도는 오는 26일 오후3시30분 양양군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플라이강원의 양양~대만 타이베이 주 7회 매일 1회 왕복하는 첫 국제선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또한 내년1월 이후 대만 가오슝,태국 방콕, 필리핀 클락,마카오,일본 나리타,중국,홍콩 등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혀, 앞으로 접근성이 좋은 동호리 해변에도 국제 관광객이 크게 늘것으로 기대된다.

                             ( 모닥불에 고구마를 랩에 싸서 무료로 구어드실수 있도록 1톤가량 준비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동호리해수욕장 동호해변에서는 마을 청장년 회와 부녀회에서 추위를 녹여줄 커피와 막걸리 소주 어묵을 무료로 나눠드리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창 하고 있다. 해변에 큰 모닥불도 준비하여 따뜻하게 해맞이하면서 모닥불에 고구마를 랩에 싸서 구어드실수 있도록 1톤가량 한 차 가득 준비 한다고 한다.다같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숯검뎅이 묻혀가며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군고구마를 호호불며 한입씩 베어물고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색다른 즐거운 체험을 사진으로 담아보는건 어떨까? 물론 이 모든것은 무료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동호리 마을 해변, 해안 철책이 없어진 후 사진)

양양 동호해변 해돋이 행사는 지금은 없어진 해안 철책 덕분이다. 이 동호리해수욕장 해안 철책을 없애는 데 앞장섰던  김복열 전 마을이장님은 양양군 동호리 마을 청장년 회장 8년, 마을 이장 4년, 손양자율방범대장 4년, 손양의소대 현 부대장, 주민자치센터 개발부장 농악보존회 북리더 8년, 양양군이장협의회 감사2년, 제난방재부단장4년,강원도 1318 청소년 단장 4년, 현 동호리 마을 어촌계 계원, 현 대웅중기 대표로 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곳 터줏대감 김복열 대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동호리해수욕장 해안 철책을 없애는 데 앞장섰던  김복열 전 마을이장님)


                          (여름에 동호리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동호리 멸치 후리기 체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공략사업인 규제개혁 사업추진을 기획재정부로 넘기면서 전종섭 장관께서 맡아서 할 때 점차적으로 피서객들이 동호해변을 찾는 시점에서, 미관상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철조망을 돌아서 입출입을 하게 되는 등 많은 불편함을 주는 해수욕장 철조망 철거부터 해 주십사하고 건의를 드린바 ,진짜 첫 삽을 양양 동호해변 철조망을 철거해주신 덕분에 낙후되고 소외된 동호리 마을이 생기가 도는 살기 좋은 동호리 마을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공략사업인 규제개혁 사업추진으로  해안 철책사라진 동호리 해변)


덕분에 주변 땅값도 많이 오르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져, 옛말에 곡간에서 인심 난다고,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그 고마움을 동호리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해맞이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커피와 고구마 술과 떡국을 모두 무료로 대접하니 해맞이를 동호리 해변으로 오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김복열 대표는 이력에서 볼수 있듯이 지역 봉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지역 일꾼이다.이런분들이 모여 훈훈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마을의 따뜻한 인심과 인정을 나눠주는 분들과, 2020년 새해 첫날 해맞이 오시는 모든분 머리위에, 각자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 질것으로 믿는다.coda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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