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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조, 코로나19 극복 노력 - 전국 공직자,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
  • 오치훈 국장
  • 등록 2020-02-26 17:29:13
  • 수정 2020-02-26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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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전국의 공직자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은 26일 이 같은 논평을 내고 작년 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이후 감염병의 예방과 차단에 수고하는 전국의 공직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합노조는 논평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1천여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12명이 되는 등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경기가 위축됨으로써 중소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고, 일부 대도시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국민들의 어려움과 걱정이 커지고 있음도 지적했다.

통합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갖는 것은 감염병의 예방과 차단, 국민들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대처요령 등의 전파에 밤낮을 가리고 않고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질병관리본부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국의 의료인 등의 노고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논평]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공직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작년 말 국내에 유입된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어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수는 1천여 명을 초과하였으며, 사망자도 12명이나 발생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단기간에 잡힐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어 중소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1주일 연기돼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일부 외국에서는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일부 대도시와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걱정을 사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고통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도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정부의 대응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우려 속에서도 국민들이 그나마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 유입 초기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감염병의 전파와 확산을 방지하고 통제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직자들과 의료인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국 의료진들의 혼신의 노력이 컸다. 이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코로나19 감염과 전파 상황과 대처요령 등을 국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이 제때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들의 노고에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노조 차원에서도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20. 2. 26.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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