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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최초로 ‘협동조합 쇼핑몰’ 오픈
  • 오치훈 국장
  • 등록 2020-04-08 11:58:09
  • 수정 2020-04-10 0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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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건 사고 기부 하고- 특별한 쇼핑몰 소스(SOS)”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협동조합 소스(SOS. 이사장 이충재쇼핑몰이 지난 3월 말에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이 쇼핑몰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나라 노동조합운동 최초로 소비를 통한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협동조합 소스 쇼핑몰(www.소스조합쇼핑몰.com)은 공유 플랫폼이자사회기부 플랫폼이다.

 이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구매액의 3%를 자신이 원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 기부할 수 있다다시 말하면소비자는 질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매하는 영리한 소비를 하면서 구매액의 3%를 기부하게 되는데이 기부는 연말정산 기부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물건구매와 함께 사회공헌에 동참하면서 연말 소득공제까지는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현재 등록된 기부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월드쉐어가 있으며소비자가 자신이 소속된 단체로의 기부도 가능하다.

 온라인 최저가를 지향하는 쇼핑몰 소스는 협력단체 회원만 가입이 가능한 폐쇄몰이다.

 쇼핑몰 소스에는 이미 5만여 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해외직구 상품도 입점해 있다는 것이 다른 복지 쇼핑몰과의 차별점이다쇼핑몰 소스에서는 매월 기부왕 베스트 10을 선정하여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세무회계심리상담교육상담악성민원상조예식부동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기억해둘 만하다이 무료 상담서비스는 변호사회계사노무사심리상담사교육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제공되는 것으로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순환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협동조합 소스 이충재 이사장은, “소스는 사회적 경제와 스마트한 소비착한 기부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이다물건구매만이 아닌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플랫폼이다.”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이 소비자운동을 통한 유통혁신과 조합원 복지사회적 경제 살리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소스에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산하 10개 산업별노조와 사회적협동조합 되돌림 등 다수의 협동조합과 대한직장인체육회재향군인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새마을운동중앙회도 참여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소스 홈페이지 : www.협동조합소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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