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사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식 5월 22일 거행
  • 오치훈 편집국장
  • 등록 2020-05-23 11:01:35
  • 수정 2020-05-24 23:10:53

기사수정

울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황진택) 개소식에서 축사하는 이충재 위원장, 노옥희 울산교육감(가운데)

[사람과뉴스 = 오치훈] 울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황진택 / 이하 울산교사노조)는 지난 5월 22일(금) 개소식을 거행했다.

 울산교사노조는 지방교육 자치시대의 지역 교사노동조합인 특성에 따라 중앙의 정치 이슈보다 지역의 교육현안 사업에 더 힘을 쏟고 있고, 학교현장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친절한 교사노조를 지향하고 있다.

 2019년 8월 창립이후 바로 울산교육청에 단체 교섭안을 보내고, 단협을 요구 해서 10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하는 집중력을 보여 울산교사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황진택 울산교사노조 위원장은 선생님들이 존경받고, 학생들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학교를 변화 시킬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어 때로는 교육청과 협력 보완하며 사업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또 창립 후 9개월만에 사무실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민들과 학부모의 지지를 받는 교육운동 세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 공공노동조합총연맹 이충재 위원장, 김해영 부위원장, 미디어노조 박용우 위원장, 전국우체국노조 주정호 위원장,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 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장, 광주교사노조 박삼원 위원장, 전국영양교사노조 조동수 위원장, 민주시민교육교원노동조합 김지영 위원장, 사서교사노조 정영자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교사노조 개소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