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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라이트의 특허기술로 보령의 밤문화가 바뀌고 있다.
  • 이성우 보령 마을기자
  • 등록 2020-08-06 13:10:44
  • 수정 2020-08-06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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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낮의 대천해수욕장은 뜨거운 태양과 넓은 바다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차지라고 하면, 어둠이 찾아온 해변에는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한다.

 대천해수욕장의 입구에서 환한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보령의 얼굴이 ㈜퍼스트라이트(대표 김관태)의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바뀌었다. 2020년 신설된 ㈜퍼스트라이트는 올 한해동안 대천해수욕장 상가 300여곳에 LED 조명기술에 관한 특화된 기술을 활용하여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보령시의 밤문화를 바꾸어 가는 역사의 대장정을 시작한 느낌이다.

 LED를 이용한 조명기술은 반도체 기술의 성장과 함께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신기술로서 LED조명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6억7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D조명장치와 관련된 분야는 중소기업 특화업종으로 국가로부터 지정됨으로서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며 지난 10년 동안 수십배의 시장성장율을 달성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경쟁이 치열한 조명기술분야에 특허를 무기삼아 새롭게 진출하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설립된지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보령내 운영중인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포함한 상가 300여곳에 적용함으로서 보령의 강소기업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의 관문에 설치된 대천해수욕장의 얼굴을 ㈜퍼스트라이트(일등일렉트릭주식회사)의 특허기술을 통하여 밝게 비추어 줌으로서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광고뿐만 아니라 빛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으로서 보령시로부터 찬사와 감사를 받았다.

 ㈜퍼스트라이트의 김관태 대표는 등록된 5건의 지적재산권을 근간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하여 초고도 녹색기술이 적용된 조명기술의 국가적 기술경쟁력을 높여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드높은 야심을 밝혔다. 특히 지방도시의 어두운 밤을 LED기술을 활용하여 밝고 활기찬 곳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하여 가로등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보유한 기술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부분에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퍼스트라이트는 LED조명장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외 등기구부터 경관조명 등 다양한 LED관련 제품군을 확보했다. 평판조명부터 투광등, 터널등, 주차장등, 가로등, 보안등 등의 모든 제품군은 ㈜퍼스트라이트가 직접 제작부터 설계, 판매한다. 

 보령시와 같이 주로 해안에 사용되는 부품들의 가장 큰 문제인 금속의 부식과 녹발생 문제는 ㈜웰쳐화인텍의 나노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약을 맺음으로서 조명장치 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부품의 품질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부분에 까지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대표는 짧은 기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LED 조명장치의 모든 부품들에 대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하여 현재 지역단위의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리점과 함께 설치시공이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밤역사를 바꾸는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업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퍼스트라이트는 공공사업의 확대를 위해 조달우수제품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인증을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확대 상황에 적응하기 위하여 보령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우기자 = 보령 마을기자

sungwoo75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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