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글로벌 K 모델 패션 컬렉션이 라마다호텔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0월20일 오후3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 코리아 모델 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는 패션쇼이자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 패션쇼로 40여명의 시니어 모델들과 글로벌 코리아 협회 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입장료와 자율 총 수익금은 강남 시니어 플라자에 기증된다. 

 제1회 글로벌 코리아 모델 콘테스트 참가자 43명 중 13명이 이번 패션쇼에 참가했다. 김로희, 김영주, 김혜신, 김민영, 노장덕, 유현식, 윤순희, 김환희, 문옥임, 김정수, 김영환, 유금주, 김미애 등이 있다.

 뮤잿즈 디자이너의 의상 협찬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션쇼의 취지는 시니어 모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회, 그리고 입장료 수익금 기부를 통한 독거노인 돕기 활동으로 많은 시니어 분들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이영지(글로벌 코리아 모델 협회 회장) 회장의 희망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영지 회장은 식스티 플러스라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열어 많은 시니어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더 나아가 패션쇼 무대나 방송 출연등의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키즈 모델의 영역을 확대하여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키즈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코리아 모델 협회는 제1회 글로벌 코리아 모델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제2회 글로벌 케이 모델 콘테스트(대회명 변경)를 11월 30일에 앞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5세부터 70대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영역의 모델을 선발하여 20, 30, 40, 50, 60, 70대 각 우승자들은 2021년 Ms. World International 미국 대회에서 각국 우승자들과 경합을 펼지게 된다. 전 연령대의 모델을 선발함으로 인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게 최종 목표인 이회장은 앞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글로벌한 기업을 만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패션쇼에 참여한 스타라인성형외과 최미경 박사는 “패션과 도전의 중심인 강남은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한 곳입니다. 자선패션쇼를 통해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을, 시니어, 그리고 시니어모델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자기관리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행복한 사회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며 패션쇼의 긍정성에 대해 피력했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