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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생명살림국민운동, 천년 후 대한민국- 건강하게! 풍요롭게! 아름답게!
  • 오치훈 편집국장
  • 등록 2020-10-21 16:15:24
  • 수정 2020-10-21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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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1월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공노총이 함께 시작하는 범국민운동
  •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려

2020년 11월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공노총이 함께 시작하는 범국민운동 『2020 생명살림국민운동-천년 후 대한민국』 포스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2020년 11월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이 주최하고, 학생신문(발행인 엄영자), 우분투포럼(대표 김현정), (사)맨발의 사나이(이사장 송인환)가 주관하는 『2020 생명살림국민운동-천년 후 대한민국』이 거행된다.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이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마주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난 2018년 생명∙평화∙공경운동 추진 의결을 거쳐, 2019년 새마을운동 대전환을 선포하고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시작했다

 정성헌 회장은, “운동이라는 게 그 시대와 사회에서 요구되는 가장 근본적인 것에 대해 응답하는 것인데, 지금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이면서 절실한 것이 무엇인가? 지금 제일 심각한 것은 기후위기, 생명위기로, 이대로 가다가는 한 20년 후에 우리가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 생명을 살려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새마을운동이 해야 할 일은 이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동계에서는 처음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공공노총-협약식을 마치고 두 기관의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테이블 중앙에 나란히 앉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정성헌 회장(좌측)과 공공노총 이충재 위원장(우측)

 공공노총은 노동계에서는 최초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충재 위원장은, “기후위기는 일자리의 붕괴를 일으키며, 가장 먼저 노동자와 사회취약계층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한 고민은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임금협상만큼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일터에서 실천 가능한 것을 정하여 당장 시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생명살림운동에 동참한 이유를 밝혔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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