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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서울오케스트라 ,국립제주박물관 주관 특별 온라인 공연 시작
  • 오치훈 편집국장
  • 등록 2020-11-19 14:42:27
  • 수정 2020-11-19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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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박물관 산책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 선봬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무관중 비대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매년 박물관, 학교, 기업등을 다니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사)서울오케스트라는 10월 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언택트 비대면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고, 음악 속에 수록된 곡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악기의 설명등 관객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서울오케스트라는 2009년에 창단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객석의 30%를 취약계층에 기부, 음악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주관하고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식으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녹화영상은 국립제주박물관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사)서울오케스트라(이사장 김희준)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인 국경없는마술사회 (이사장 최정한)와의 문화,예술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위한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상호 협력과 개최 ▲ 문화예술 공동 컨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 예술인 교류 및 양성과 협력 관계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2021년도는 찾아가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지자체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활동을 함께 하고자 김희준 이사장, 최동훈이사 , 최정한 이사장, 정주한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이사장은 "문화예술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기여하고 생소한 클래식을 해설을 붙여 설명하는 클래식 음악회의 날로 높아지는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오케스트라 정진수 본부장은 "우리사회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예술인들 및 공연의 균형이 무너져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회적인 분위기와 문화예술이 하나로 뭉쳐 코로나를 물리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MOU를 맺고 함께 한 '국경없는마술사회' 최정한 이사장은 "원래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고, 공연에서도 많이 썼는데 , 이번 오케스트라와의 MOU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와 힘들어진 소상공인, 기업, 사회에 소외된 계층들에게도 힐링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써서 협력해 보고자 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사)서울오케스트라에 대한 공연의 일부는 사회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공연문의 : 유선전화 02-588-0974 / 010-4717-2280 (이재진 팀장)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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