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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에서, 해외대학도 수능으로 지원 가능
  • 박지호 기자
  • 등록 2020-12-22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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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lobal.uway.com

[사람과뉴스 = 박지호 기자] 국내 대학 입학 원서접수 대행 업체인 유웨이에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도 수능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해외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인 SAT, ACT와 TOEFL, IELTS와 같이 공인어학성적을 제출 해야한다. 하지만 유웨이에서는 수능이 그 시험들을 대체하여 지원이 가능하게 끔 한 것이다. 

 유웨이는 해외 대학 진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수능으로 해외 대학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수험생들이 진학의 폭을 넓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총 미국, 캐나다 등 전체 6개국의 약 300여개 가 지원이 가능하며, 그 중 미국 25개, 호주 10개, 아일랜드 12, 캐나다 5, 독일 8개 등 주요 5개국 60여개 대학이 수능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영국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능으로 해외 대학 지원하기’ 서비스는 올 4월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을 시작으로 합격자들을 배출하여 사례를 만들었으며, 미국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의 모교인 University of Delaware와 동부 주요대학 Temple University, 뉴욕주립대까지 확대됐다. 

 유학의 가장 큰 문제는 학비이다. 하지만 유웨이를 통해 지원 시 장학금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대학 학비와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도 지원할 수 있어서 막연히 비싸다는 부담은 조금 덜어도 될 것 같다. 이미 지난 4월에 수능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약 1600만원이상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사이트에서는 학생의 내신, 수능 지원구분과 성적과 학비까지 개인별 선택으로 검색과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박지호 기자 = pnn8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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