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능성 쌀 ‘오색미’, 맛과 영양가 높아 소비자 인기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2-26 05:12:07

기사수정
  • 평택시 가족행복농원 김순영 대표 ‘신용으로 일군 20년’

 [평택=안근학 기자] 최근 맛과 영양이 좋은 흑미, 녹미 등 기능성 쌀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가족행복농원 김순영 대표의 ‘오색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색깔에 영양 성분의 함유량까지 높아 웰빙 시대의 맞춤형 쌀로 인식되고 있다.


 김순영 대표는 1만여평에서 흑미·황금미(가바·)설향·녹미·향찹쌀 등 일명 ‘오색미’로 불리는 기능성 쌀을 20년째 재배하고 있다.


 특히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검은콩보다 4배가 높고, 빈혈과 심혈관 질환에 좋다. 녹미는 비타민과 아연 등의 함유량이 높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디톡스 효과를 통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황금미(가바)는 탄닌에 의한 향균 항산화 작용이 강해 노화방지와 항암효과에 좋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향찹쌀은 구수한 향이 특징이다.


 농법 역시 한방 엑기스를 직접 만들어 살포하는데 한방 약재인 당귀, 계피, 감초 등을 막걸리 향내로 누룩에 발효시켜 벼에 분무해 쌀 품질을 높이고 있다. 판매는 1년내내 직거래 주문으로 판매되는데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고쌀도 없다.


 김순영 대표는 “쌀값이 계속 떨어지고 쌀 소비량도 줄어들면서 생각한 것이 기능성쌀이었는데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을 인정하면서 웰빙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김순영 대표(010-6668-4982)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