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만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품질검사 미이행, 허위 원산지 표시 등 각종 불법 행위도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식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도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로 식품 관련 불법 행위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원칙 아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기사제보 jeeun21c@naver.com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 산하 공공기관인 평택산업진흥원(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충격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해당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평택시와 정장선 시장에게 투명한 진상 공개와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평택산업진흥원'몰카' 사건, 공공기관 신뢰 훼손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에 따르면, 평택산업진흥원 직원 A씨는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할 목적으로 사무실 책상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발각되어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일터가 몰카 범죄의 위험 지대가 되었다는 사실에 피해 여직원들은 물론, 평택 시민 모두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재단은 "불법 촬영은 피해자의 인격을 무너뜨리는 중대 범죄"라며, "이런 중대 범죄가 평택시 공공기관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건 이후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내부 단속에만 신경 쓰고 있어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여직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책임론 대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평택산업진흥원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다. 재단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사회의 건전한 문제 제기를 수용하지 않고 논란과 문제가 많은 이학주 원장을 지난해 연임시켰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부적절한 인사 결정에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 결과 조직은 망가졌고 공공기관과 사무실에서 몰카 중대 범죄 사건이라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며, 정 시장이 현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방안과 인사 쇄신 촉구 평택시민재단은 정장선 시장이 지금이라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평택산업진흥원의 혁신 방안과 조직 쇄신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시민을 위한 역할과 책무성보다 자신의 밥그릇에만 충실한 인사를 공공기관 임원에 임명하는 무능한 인사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체적 부실 드러낸 평택시 산하 기관들 비판 이어져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병배 전시의원은 SNS통해 평택시는 민선 7기와 8기에 걸쳐 여러 기관과 센터들을 우후죽순처럼 설립했지만, 오래전부터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평택시 산하 기관과 센터의 업무추진비 오남용, 부실한 회계, 성과 부재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평택산업진흥원은 시 감사에서 무려 35건의 지적을 받았으며, 이 중 13건이 예산·회계 문제였다. 전문성과 신뢰성 모두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사후 조치 없이 상황을 방치하여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힌 평택산업진흥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 평택시 공공기관의 운영 시스템과 인사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평택시와 정장선 시장이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com
평택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억상자(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995년 송탄시·평택시·평택군의 통합 이후 변화된 도시의 모습과 시민 개개인의 추억을 모아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 곧 지역의 역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평택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수장품을 모집한다. 대상은 졸업장, 명함, 일기장, 교복, 사진 등 개인 정체성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물품으로, 평택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의 제출을 환영하고 있다. 접수된 물품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시간이 곧 도시의 역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총무과(031-8024-2644)에서 받는다. 사람과뉴스 임명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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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2025년 12월 6일 -- 아부다비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DDED)의 주도하에 다방면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자 인도와 싱가포르를 잇따라 방문한 아부다비 경제사절단이 협약을 체결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아부다비경제개발부 의장은 방문 이유와 결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싱가포르와 인도 방문은 전 세계 최고의 무역 파트너 및 경제 강국과 유대를 강화하고, 아부다비 국민을 위해 더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기에 유리한 트렌드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논의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아부다비의 '팔콘 경제(Falcon Economy)'에서는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이 중추적인 기둥 구실을 한다. 그 이유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하며 다각화된 경제 체제로 전환하는 데 국가 간 파트너십이 효과적이고, 인력, 투자자, 기업에 무궁무진한 기회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아부다비는 진보적인 정책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생태계, 세계 정상급 인프라와 연결망, 그리고 미래 지향적
[사람과뉴스 부동산전문 전재은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6년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총 2만 9천 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수도권 분양 평균치인 연 1만 2천 호의 2.3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단일 연도 기준 사실상 판교신도시 한 개를 추가로 조성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정부가 지난 9월 내놓은 ‘9·7 주택공급 대책’의 공식적 후속 실행 단계가 본격화된 셈이다. 이번 공급 확대의 핵심은 LH·SH·GH·iH 등 4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비주택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공공택지 재구조화 정책이다. 그동안 산업·업무·유통·복합용지로 계획되었으나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부지를 주택 공급용으로 바꾸어 실수요자 중심의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도시계획적으로 과도하게 배분된 비주거 기능을 조정해 주거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1만 5천 가구 규모의 우선 전환 대상지 목록을 마련했으며 이 중 4,100호가 1차 전환 확정 물량이다. LH는 이미 용도지역 변경 및 기반시설 계획 조정안을 제출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지역별 공급은 서울 1,300호, 인천 3,600
도하, 카타르, 2025년 12월 5일 -- 카타르는 4일 도하 해안가의 핵심 부지를 뛰어난 중재 능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국가 외교 서비스의 존재감을 보다 분명히 드러내고 시민들에게 외교부 청사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도하의 상징적인 코르니쉬(Corniche) 주요 구역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국제 초청 설계 공모 결과, 청사 설계는 멕시코시티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리다 에스코베도 스튜디오(Frida Escobedo Studio) 설립자이자 수석 건축가인 프리다 에스코베도(Frida Escobedo)가 맡게 됐다. 도하만 해안에 들어설 7만 제곱미터(약 75만제곱피트) 규모의 이 복합단지는 신축 건물과 기존에 사랑받던 역사적 건축물을 보존·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 조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복합단지 조성 계획은 외교부 신청사를 카타르 정부 중심지인 아미리 디완에서 북쪽으로 굽어지는 해안 지역에 수십 년 만에 건설되는 첫 주요 건물로 만드는
직접판매세계연맹( WFDSA), 글로벌 산업 안정화 신호 보여주는 연간 확정 데이터 발표 워싱턴, 2025년 12월 5일 -- 47년간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해 온 글로벌 무역협회인 직접판매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 이하 'WFDSA')이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안정성과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신 STATS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소매판매에서 직접판매 실적은 팬데믹 이전 대비 6억 7500만 달러 증가한 164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고, 조사 대상 시장의 45%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독립 판매원(계약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억 430만 명으로, 이 중 72.1%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로저 바넷(Roger Barnett) WFDSA 회장 겸 샤클리 코퍼레이션(Shaklee Corporation) CEO는 "연맹이 1억 명 이상의 기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을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연맹은 기업가 가족에게 변화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들에 기여하고
정교한 기술 솔루션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의 성능과 신뢰성 향상 HD 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극저온 단열 기술 선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6일 -- 3M은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과 첨단 소재 과학이 수소 경제의 다음 성장 단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최종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합니다. 3M은 산업 현장에서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3M New Growth Venture의 수석 부사장 마크 코프먼(Mark Copman)은 말했습니다. "3M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고객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산업이 견고하게 발전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q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호치민시, 베트남 2025년 12월 5일 -- 호찌민시 중심가 39층에 자리한 더 레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이 독보적인 럭셔리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응우옌후에 대로(Nguyen Hue Boulevard)와 동코이 거리(Dong Khoi Street) 사이에 있는 이 호텔은 세계 정상급 객실과 함께 이탈리아 거장의 디자인이 구석구석 스며든 특별한 미학적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더 레베리 사이공의 최상층에는 눈부신 도시 경관과 사이공강(Saigon River)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12가지 객실과 스위트룸이 갖춰져 있다. 모든 객실은 예술 작품처럼 정교하게 꾸며진 데다, 최고급 편의시설까지 완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7층 로비에 들어서면 에메랄드빛 공작석으로 제작된 3미터 높이의 발디(Baldi) 기념 시계와 5미터짜리 24K로 도금한 콜롬보스틸(Colombostile) 소파가 호화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강렬한 첫인상이 채 가시기도 전에, 투숙객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산펠레그리노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전 세계에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전략적 파트너십를 맺었다. 밀라노, 2025년 12월 5일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연 탄산수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가 오늘 페라리(Ferrari)와의 장기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이탈리아 유산 및 문화, 장인 정신, 그리고 퍼포먼스를 향한 열정이라는 가치에 기반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산펠레그리노는 포뮬러 원(Formula 1) 레이싱 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라리(Ferrari) 브랜드 산하의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 외에, 1993년에 창설된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인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Ferrari Challenge Trofeo Pirelli)와 협업하게 된다. 여기를 클릭하면 멀티미디어 보도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https://www.multivu.com/s_pellegrino/9370451-en-announces-long-term-partnership-with-fe
런던 및 멕시코시티, 2025년 12월 4일 --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대행(EOR), 급여 처리, 프리랜서 및 계약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테커스 그룹(Hightekers Group)이 오늘 남미(LATAM) 지역의 내로라하는 고용 대행 및 계약직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서비압 글로벌(Serviap Globa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하이테커스는 지속적인 해외 입지 확충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지난 4월 아시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익스팬션(Eos Global Expansion)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서비압 글로벌까지 합류하면서 하이테커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40개로 늘었다. 그와 별도로 하이테커스는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총 10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연한 고용과 채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이테커스는 이번 합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미국에 이어 이제 남미 전역에서도 독보적인 규모의 통찰력과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압이 가세하면서 하이테커스 팀이 전 세계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은 총 3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