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한국예총 예술문화전략문화원장, 한국예술교육학회 수석부회장,한국문화 예술교육진흥원장 등 화려한 경력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이대영 교수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외국에 출장중인 그는 부라파대학 내 호텔에서 이 글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현대사를 '거대한 사회드라마'로 비유했다. 이대영 교수의 글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신랄하게 분석하고, 보수 진영의 태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담고 있다. "늙은 나는 보수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 교수는 글의 서두에서 스스로를 보수임을 명확히 밝히며, 보수적 시각에서 바라본 현 정치 상황을 논했다. "젊어 진보가 아니면 젊음이 아니고, 나이 먹어 보수가 아니면 나이 헛먹었다"는 말로 시작된 그의 글은, 대한민국 정치의 뿌리 깊은 대립과 복잡한 권력 구조에 대한 통찰로 이어진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드라마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긴급재난문자나 통행금지 없이 진행된 계엄령, 그리고 국회의결로 인한 신속한 해제 과정은 많은 국민에게 의문을 남겼다.
싱가포르, 2025년 2월 2일 -- 빠른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설계된 자산 경량형(asset-light) 프롭테크(prop-tech) 접객 플랫폼 기업인 호텔101 글로벌(Hotel101 Global Pte, Ltd, 이하 호텔101 또는 HBNB)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JVSPAC 에퀴지션(JVSPAC Acquisition Corp, 이하 JVSPAC) (나스닥: JVSA)이 2월 1일 2024년 4월 8일 호텔101과 JVSPAC 간의 최종 합병 계약 체결에 따라 기발표된 사업 합병 제안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밀로 작성된 F-4 양식 등록 신고서(Registration Statement) 초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호텔101은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콘도텔(condotel)'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있는 자산 경량형 프롭테크 접객 플랫폼이다. 호텔101 경영진은 호텔101이 전 세계에 동일하게 표준화된 호텔 객실을 제공함으로써 접객 산업을 혁신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효율성과 단순성 및 가치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 호텔101은 규제 당국 및 주주들의 승인과 통상적인 합병 완료 조건 충족 시 예상대로 2025년 상반
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 철도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이번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이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결정된 바 있고,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에는 평택지제역을 정차할 예정이다. 사람과뉴스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가 연사로 나서며, 유튜버 그라운드C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한길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이 침몰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특히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며, 헌재 판사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탄핵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헌법재판소 판사들이 특정 정파의 영향을 받는다면, 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심각한훼손"이라며, 공정한 심판을 촉구했다. 전 씨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몰아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세이브코리아부산’과 ‘비상시국부울경국민대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적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전한길 씨는 "부산역 광장에 모이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침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들어 정치적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탄핵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용인/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5년1월11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울장애인공동체와 봉사팀 '내 맘대로'는 전대리 지역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자"는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철학이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비닐가운을 입고,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하나의 실수 없이 연탄을 차례차례 배달했다. 느리지만 차분한 걸음으로 전해진 500장의 연탄은 어르신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줄 소중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 맘대로’ 봉사팀과 한울사회복지현장실습교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안성준 원장을 비롯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인성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용인특례시지회장은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
봉필규 안양 남부시장 상인회장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역임 남부시장협동조합 이사장 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회장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위원장 사람과뉴스 편집부= 최근 입법부의 탄핵 남발에 대한 저항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이 중심에는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가 있다. 이들 단체는 각각 사법부 개혁과 인권 중심의 법 해석을 강조하며 법조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정치적 편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게 중론이다. 우리법연구회는 1988년 창립되어 사법부 내 민주적 토론 문화 형성과 진보적 법 해석 연구를 목표로 출발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두드러진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주요 인물로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시환 전 대법관,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이정렬 전 판사 등이 있다. 진보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우리법연구회 출신 법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그때마다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2010년, 한국미래포럼을 비롯한 30여 개 단체는 우리법연구회의 해체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프로필 전) 청북초등학교장, 칼럼니스트, 논설위원 이 세 재 사람과뉴스 편집국 기자 |= 옛말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 좋아야 출세를 한다."고 했다. 얼굴이 잘생기고,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며, 판단력이 예리하고 정확해야 된다는 뜻이다. 우리네 인간사의 모든 일은 선택과 판단의 결정이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사업을 선정할 때도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모두가 판단과 결정의 순간이다. 특히 전쟁에서는 장군의 판단과 작전계획이 예리하고 정확해야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전쟁에 패한 장군은 용서할 수 있어도, 작전에 패한 장군은 용서할 수 없다.”고 까지 말하고 있다. 조직을 운영하는 데에는 의사결정이 필요하게 된다. 의사결정은 다수결에 따른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자신이 참석하여 의사를 반영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비교 판단하여 선택하게 된다. 회사나 기업에서는 사장의 생각과 판단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 특히 가정(학교)에서는 아버지(선생님)의 사고방식과 판단이, 선택의 결정을 좌우하게 되고 자식(학생)들에 대한 본보기(교훈)가 될 것이다. 국가 운영의 준거는 반드시 법과 규정에 따라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어야 하
평택/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 6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우영)를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이후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의 외국인주민 수는 4만 5천여 명(총 인구 대비 7.1%)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위, 경기도 6위에 해당하는 손꼽히는 밀집 지역인만큼, 이번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현장 방문은 2025년 새해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해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평택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
안양/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오는 2월 9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일본 명문 프로레슬링 단체 Land’s End가 주최하는 특별한 대회가 열린다. ‘Tattashiite 제공 랜즈엔드 코리아 in 안양: 김도유 트리뷰트’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故 김도유 선수를 기리는 대회로, 한·일 레슬링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故 김도유, 한국 프로레슬링의 거목 김도유 선수는 1977년 데뷔 이후 27년간 활동하며 한국 프로레슬링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김일체육관 출신으로 400회 이상의 경기에 출전해 80%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186cm, 120kg의 건장한 체격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1994년 오리엔탈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약 10년간 타이틀을 방어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거칠고 강력했으며,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흥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받는다. 김도유 선수는 2004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안양 농수산물시장에 위치한 전남 고흥수산을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살았다. 그 와중에도 한국프로레슬링협회 총무를 맡아 한국 프로레슬링의 재도약을 위해 힘썼다. 안타깝게도 그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