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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노동관계 전문가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3-23 09:10:21
  • 수정 2019-03-23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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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노사관계전문가 최고과정이 21~22일 1박2일 일정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0시간 교육이 실시된다/박지호 기자

[서울본부 박지호 기자] 경기지역 노사관계전문가 최고과정이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창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21~22일 1박2일간 경기도교직원 안성수덕원에서 합숙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0시간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지역 노사관계를 선도하는 노동단체 대표, 사용자단체 임원, 경기도 또는 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한 30명을 대상으로 차별해소, 복수노조 등 노동환경 변화와 갈등해소를 통한 고용창출 등 노사관계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관계전문가 30명을 양성해 경기지역 노사갈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쉽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조성에 그 목표가 있다.

한경대학교 노동복지학과 류호상 교수는 “국내외 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현장의 노사관계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1박2일 집체교육에서는 주)360미디어 구해원 대표가 4차 산업혁명분야인 VR 독도콘텐츠 체험 재능교육기부를 지원해서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노동교육전문가 과정에 4차 산업혁명이 접목되는 것이 신선하고 뜻 깊은 강의였었다며 4차 산업 관련 직접 체험을 통해서 노동교육의 미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교수진들도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 교육프로그램을 노사관계 전문가 교육과정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노동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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