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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사의 자기 경험을 담은 ‘따로 또 같이’ 전시회 개최
  • 안근학 기자
  • 등록 2019-06-20 18:17:50
  • 수정 2019-06-20 1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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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청 갤러리 ‘공감’에서 전시회 진행
  • 전시에 참여하는 6인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동기들
  • 미술치료의 건강한 확산을 위해 노력

                      전시에 참여하는 배유리, 오은주, 장선희, 은지민, 김혜정, 고희원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하여 슬럼프를 극복한 연예인 사연에도 미술치료가 등장하며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술과 심리라는 두 영역의 조화로 사람들의 마음을 나누며 치유하는 미술치료사들이 자신들의 ‘자기 경험’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처음의 전시회로, 대중들에게 다가가 미술치료를 소개하고 나누고자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청 갤러리 ‘공감’에서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이사장 임영신)


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이사장 임영신)의 사무총장 고희원은 미술치료사 및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나는 어떠한가?’를 돌아보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며 행복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마음의 무의식적 표현으로 기쁨, 슬픔, 사랑, 그리움, 상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솔직하고 정성스럽게 담겨 있어, 미술 학습이나 경험이 없는 관람객들도 예술적 기준이 아닌 정서적 경험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고희원, 김혜정, 배유리, 은지민, 오은주, 장선희 6인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동기들로 발달장애, 재활병동, 호스피스병동, 요양병원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미술치료의 건강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da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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