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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 연다
  • 오치훈 국장
  • 등록 2019-11-04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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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백두대간진흥회 주관,
  • "우리 산 바로보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백두대간진흥회(회장 예정수)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 -우리 산 바로보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를 <붙임>과 같이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최정순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안원태 ((사)한국 국립공원협회 명예회장)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는 공우석(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최원석 (경상대 명산 문화연구센터장/교수), 김우선(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 로저 세퍼드(마운틴 하이크 대표) 씨, 지정토론자는 현진오(동북아 생물다양성 연구소장),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경이 (국립산악박물관 체험 문화실장), 손용택(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고, 사회는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월간 사람과 산 구경모 부회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사)백두대간진흥회 예정수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백두대간인 문학연구소 김우선 소장이 회원들을 위한 백두대간 강좌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12회에 걸친 강연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보는 최초의 백두대간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북한쪽 백두대간 구간을 포함하여 고산생태계와 역사지리, 북한 백두대간의 산과 마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리산인문학'에서 '백두대간인문학 내지는 '백두대간학' 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백두대간진흥회 김준석 사무총장은 국립등산학교와 백두대간진흥회가 지난 1년간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행한 '찾아가는 등산학교, 백두대간탐험대의 성과와 의미, 개선방향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하며, 백두대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붙임>


[ 행사 개요 ]


일시 : 2019년 11월 8일(금) 13시~16시
장소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
교통 :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12번 출구에서 덕수궁 돌담길 100미터 좌측.
대상 : 청소년, 성인 누구나 (참가비 없음)
주관 : (사)백두대간진흥회
주최 : 월간 사람과 산
후원 : 원라인
인원 : 250-300명

발표자
공우석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 한반도의 생태축, 백두대간
최원석 (경상대 명산문화연구센터장/교수) : 산의 인문학, 지리산에서 백두대간으로
김우선 (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 : 불편한 진실 백두대간, 그 좌절과 희망
로저 세퍼드 (마운틴하이크 대표) : 북한의 백두대간, 산과 마을, 사람들

지정토론자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 연구소장)
정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지리학 교수)
박경미 (국립산악박물관 체험문화실장)
손용택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지리학 교수)

(안내 : 김준석 사무총장 010-7481 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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