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소장 이수진)는 지난 4월 13일(화) 우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마곡초, 계룡초, 합천초등학교로 찾아가는SW교육 캠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에서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찾아가는 SW교육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올해 3월부터 충남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신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모든 교육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안전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설명 한 후, 수업 쉬는 시간마다 교구소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인공지능(AI)과 환경교육이 강화되면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했다. 이중 엘리오-미세먼지 코딩교육은 환경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월 16일(금) 진행된 마곡초등학교 찾아가는 SW교육은 전교생(3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엘리오-미세먼지, 햄스터로봇으로 해양쓰레기 분리수거하기 미션’ 등 환경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곡초등학교는 만학도 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수업내용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0일(화) 계룡초등학교 찾아가는 SW교육은 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를 주제로 직접 스토리를 구성하고 VR렌즈를 핸드폰에 장착하여 3D입체영상(VR)을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메이커 활동을 융합한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 이수진 소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찾아가는 SW교육은 미래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의 필요한 융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상황이 좋아진다면 하반기에는 협력기관인 충남남부SW미래채움센터를 활용하여 센터로 찾아오는 SW캠프 및 가족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찾아가는SW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 교재개발과 지역연계 및 환경문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사람과뉴스 = 채슬기 기자 = 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