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뉴스 =충남=채슬기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생활과학교실은 지리적∙경제적 격차로 발생하는 지역 학생의 과학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 ‘덕암초등학교(벽지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SW·과학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원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공주시의 후원으로 운영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악기 만들기, 마이루프 LED 제어 코딩, 컴퓨팅 사고력 추상화의 원리 등 SW융합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길렀으며, 과학 프로그램 식물의 관찰 나뭇잎 호롱, 변신하는 달 가랜드, 오일 속 워터비즈,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버려진 캔의 변신,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생활 속 과학의 원리 알아볼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황○○ 학생은 “우리의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손쉽게 만져보고 직접 실험을 해 보는 과정에서 생활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은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박상태 교수는(공주대 물리교육과) “앞으로 생활과학교실은 도서벽지학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꾸준히 운영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과뉴스=채슬기 기자=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