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충남=채슬기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토)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융합교육 대학원(공주교대, 공주대, 교원대, 30명)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전문인력 양성과정(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각 2개 분과로 나눠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수는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인공지능(AI)기술을 응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모색하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찾고 키워주는 방향성을 내재한다. 더불어 ‘융합 기술’, 창의성’, ‘인성’의 교육과 함께, 교과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는 교수학습의 연수에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충남지역의 SW와 AI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가 위탁운영받아 인공지능(AI) 교원연수는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활용 교수학습과 AI카메라 허스키렌즈 활용 교수학습이해를 중점적으로 운영되었다. 소프트웨어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교구를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방법 모색을 위한 과정으로 참여자 모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연수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연수 과정은 마이크로비트활용과 AI카메라 허스키렌즈 활용으로 오전과 오후, 시간을 나눠 진행되었다.
마이크로비트활용 교수학습 파트에서는 기본예제를 통한 MakeCode로직이해, 소리센서와 마이크의 활용, DIY디지털게임제작으로 구성하였다. AI카메라 허스키렌즈 활용 교수학습 파트에서는 허스키렌즈 소재와 활용 이해, 내장 알고리증 설정 세팅, 비전센서 인식과 예제학습, 교육과정 연계로 본 마퀸플러스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인공지능(AI)로봇을 제작하고 학습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예산예덕초등학교 이○○교사는 “학교현장에 정착하기 시작한 SW교육에 AI 기술이 융합된 프로젝트를 통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AI 교육대학원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기대해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 이수진 소장은 “인공지능(AI)분야는 현재 다양한 연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수요가 있는 분야인에 반해 관련 교육은 아직 미흡한 편으로 곧 저희연구소 측에서 인공지능(AI) 관련교재를 출판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영재학급수업과 교원연수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의 근본목적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지식기반사회, 정보화 사회, 세계화사회, 다원화사회 등으로 정의되는 미래사회에서는 다양한 학문과 기술들이 융합되어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과뉴스=채슬기기자=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