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강원=오치훈 기자] 4차 산업혁명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창립식이 9.15 수요일 오후8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경영관에서 사람과뉴스 주관하에 개최됐다.
충남 보령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원장 명성철) 창립 이후 두번째로 창립식이 거행됨을 기념하여 명성철 원장이 화환을 보내 축하했고, 강원도 미래교육발전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전문 교육인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지학(지역과 대학)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앞으로 대학의 역할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구축하며 '도계 오픈 캠퍼스', '강원열린군대','거점국립대 학생교류활성화', '강원혁신도시 공동캠퍼스' 등 지역내 다자간 혁신 협의체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년도 연차평가와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연 후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 창립을 추진해온 김재욱 이사장이 창립선언을 발표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초대 원장으로 소개된 민성숙 원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또한 "이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일은 교육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가 넘쳐나는 강원도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진로진학 지원,미래체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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