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 소상공인 규제 발굴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기념사진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한국노총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이하 한자노) 봉필규 위원장과 이영숙 여성사무국 국장은 2월15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 소상공인 규제 발굴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에 참석 했다.
콘서트는 권대수 前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한 인사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송석준 의원, 배준영 의원, 이종성 의원, 김예지 의원 등이 참석 했다,
유의동(국민의힘 평택을) 정책위의장은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정책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나온 각계의 목소리를 정리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항마다 문제를 해결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으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승재(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잘못된 정책들을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코로나를 극복해 낸다고 해도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곤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들이 단순 성토에 그치지 않도록 국회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국민의힘 정책위 등에 전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자노 봉필규 위원장은 지난 14일에 한국노총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깊은 유감 표명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재고" 촉구를 위한 국회 정문앞 '삭발식'을 진행했다.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의 7대 요구 사항인 1)자영근로자 노동법을 제정하라 2) 자영근로자 노동연구소를 설립하라 3)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및 복지정책 시행하라 4)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과 정기적 협상 회의를 마련하라 5)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재고하라 6) 전 업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두텁고 확실한 손실보상금 지급하라 7)자영업자 진흥원을 설립하라 라고 정책 제안을 밝혔었다.
우리 한자노는 700백만 자영근로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하고 복지정책과 소득증대를 위한 권리 투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한국노총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 한국산업용재협회 , 자영업연대 , 한국펫산업소매협회 , 대한숙박업중앙회 ,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 서울시외식업발전위원회 , 전국택배대리점연합 , 대한제과협회 , 한국소공인진흥협회 ,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 대한자영업연합 ,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 , 서울시소공인발전위원회 , 명동상인협의회 , 한국이용사중앙회 ,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 한국맞춤양복협회 등 20여 개 업종별 단체와 소상공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정부 규제와 코로나 방역정책, 손실보상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열띤 발언과 논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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