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를 기념하는OX 퀴즈쇼를 오늘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퀴즈쇼에는 영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 170 여명이 참가하여 영국과 관련한 흥미로운 퀴즈를 OX 형식으로 풀고, 영국에 대한 지식을 넓힐 기회를 가졌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첫 질문으로 시작된 퀴즈쇼에 출제된 문제로는, 영국 로열베이비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영국의 선거제도를 묻는 시사상식 문제, 옥스포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라이벌 역사에 관한 교육 분야의 질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이번 퀴즈쇼에서는 상품으로 인천-런던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 폴스미스 여행용 가방, 50만원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외에도 탈락자 대상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래티그넘 고급 만년필과 영화예매권, 음료교환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였다.
영국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1등의 영예는 김세린(여, 23세)씨에게로 돌아갔다. 2등 상품 폴스미스 가방은 김진숙(여, 24세)씨, 3등 상금 50만원은 홍승지(남, 25세)씨가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김세린 씨는 “영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진으로만 아는 영국을 직접 가게 되어 믿겨지지 않고 화보같은 영국의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싶고,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아름다운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OX 퀴즈쇼에서 영국 방문의 기회를 놓친 참가들에게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참가를 독려하였고, 이번 퀴즈쇼와 공모전을 계기로 좀 더 영국과 대중이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http://www.educationuk.org/korea/articles/great-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명단
1등: 김세린 (여, 23세)
2등: 김진숙 (여, 24세)
3등: 홍승지 (남, 25세)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