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꾼 주연 이봉근
사람과뉴스= 봉필규 기자= 국악 명인 이봉근(레벨나인컴퍼니)의 첫 주연 영화 ‘소리꾼’의 상영이 7월 1일로 확정됐다.
당초 5월로 예정돼 있던 영화 ‘소리꾼’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으나, 6월 4일 압구정 CGV에서의 제작 보고회를 통해 7월 1일로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그는 첫 영화 출연의 중압감을 덜어내기 위해 촬영 기간 연기 연습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본을 받은 후에는 모든 대사를 암기하고 여러 연기 선배님들의 따듯한 조언과 지도를 통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는 촬영 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 ‘소리꾼’의 조정래 감독은 그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품과 그가 가진 수많은 무대 경험이 촬영 기간 동안 아마도 신인 같지 않은 완숙한 연기 발산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래 감독을 필두로 하는 이번 영화는 이봉근, 김동완, 이유리, 박철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우리 소리의 기원, 가족의 복원이라는 대 주제를 조선 팔도의 아름다운 풍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담은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이다. 레벨나인컴퍼니는 종합 대중문화 예술 및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Chairmanb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