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경미)와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원장 김영건 / 이하 GSCC)가 공동주관하는 ‘2020 여성벤처CEO 역량강화 세미나“가 지난 7월30일 강남구 논현동 포시에스 빌딩 6F 루푸탑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여성벤처 CEO를 포함한 협회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고, 인터넷 라이브방송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윤혜식(2miles) 대표가 ‘클라우드로 통하는 세계’를 주제로 클라우드의 기초적인 정보와 동향,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활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관련하여 강연했다. 윤 대표는 “현재와 앞으로의 비대면 시대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생활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기술이 앞으로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다.” 고 강조했다.
제2부에서는 심재우(SB컨설팅) 대표가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이라는 주제로 고객과의 소통 프로세스, 직원들의 기획 마인드화를 강의했다. 우리나라와 외국의 회의문화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각자 노트에 회의내용을 기록하지만, 외국에서는 각자가 따로 기록하지 않고 모두 같이 한 장의 페이퍼에 기록하며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창의성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을 차곡차곡 쌓은 다음, 다듬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초기 아이디어를 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GSCC 윤원식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준비과정에도 교육세미나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상세하고 풍부한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