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한국문화예술기획인협동조합(이사장 강병수)는 11월 29일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홍대 축제의 거리에서 제1회 “ 홍대 축제거리 아트페어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전문업체(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방역으로 1차 방역을 완료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비접촉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홍대 축제의거리 아트페어는 청년미술인 연합회가 추최하고, 한국문화예술기획인 협동조합 이 주관하는 미술전시회로 평면회화, 캔들, 조각, 조형, 한지공예 , 미디어 아트 등 신진작가들의 끼있고 재능있는 이색적인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14인의 신진작가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의 침체기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미술인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미술인들의 꿈과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소통할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비접촉 기획전이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온라인으로도 함께 전시하여 예술의 순수성과 방식들이 지속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홍대 축제거리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손준호(디크림슨 대표) 디자이너는 "이번 홍대 축제거리 아트페어를 통해 예술적 상징성을 지닌 홍대 축제거리에서 신진작가들과 함께 지금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우리의 작품들이 조금이나마 소통의 창구가 되고,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수 있는 장르로써 만남을 가진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다"고 말하며, "예술의 강력한 영향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되고 예술을 더 많이 누릴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신진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되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작가들이 직접 뜻을 모아 페어를 준비하였고, 예술성 있는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괄 기획을 맡은 강병수 이사장(한국문화예술기획인협동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홍대 축제거리 아트페어'를 준비하면서 비접촉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시도가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하며 , 코로나19에 격상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통해 미술 전시의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등용문의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 관람등의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고, 비접촉 전시로 진행된다.
오늘 29(일) 12시부터, 18시까지 6시간이며, http://streetartfair.co.kr 로도 함께 즐길수 있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