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22일 -- '범지구적 대의의 서막(Dawn of a Global Cause)'을 주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에서 주최하는 제5회 미래광물포럼(Future Minerals Forum, FMF 2026)을 앞두고, 관계자가 오늘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의 3일간 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2026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리야드에서 열리는 이 포럼에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지도층 500명 여명이 모여 광물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다. FMF 2026 포럼에서는 책임감 있는 광물 자원 개발을 증진하고 공급 및 소비 국가 양측의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사 결정권자들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전체 일정은 전 세계 광물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수뇌부의 정책 논의와 실질적인 투자 및 혁신을 주제로 한 여러 회의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우한, 중국 2025년 11월 21일 -- 장강은 찬란하고 웅대한 장강 문명을 길러낸 거대한 강이다. 후베이성은 장강이 흐르는 구간이 가장 긴 지역으로, 유구한 형초(荆楚) 문화는 장강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물과 함께 태어나고, 물을 매개로 번영해 온 후베이는 올해 여름과 가을 "Different Rivers, Same Heart•Tour of Jingchu" 행사를 열었다. cnhubei.com은 유럽•아시아•북미•남미•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여섯 대륙에서 온 블로거 6명을 초청해 장강을 축으로 형초 곳곳을 여행하게 했다. 그들은 각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새 시대의 '장강의 노래'를 담아냈고, 세계 문명 교류라는 '대하(大河) 교향곡'에 새로운 목소리를 더했다. 블로거들은 약쑥 향이 가득한 치춘(蕲春)에서 출발해 우한의 황학루에 오르고, 형주 고성벽을 지나 무당 태극권을 체험했으며, 장대한 삼협 풍광까지 둘러보며 후베이에서 다채로운 장강 문화를 만났다. 중국에서 10여 년 동안 학업과 생활을 이어온 아르헨티나 출신 블로거 궁비양은 황학
파나마 시티, 파나마, 2025년 11월 21일 -- 35년 넘게 전문성을 축적하면서 투자, 이민 컨설팅, 채용 분야를 선도해 온 메르칸 그룹(Mercan Group)이 주요 전략적 파트너 자격으로 파나마 정부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Qualified Investor Program)에 관한 국제 홍보와 전면 개편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민 투자 사업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고 당당히 발표했다. 에두아르도 아랑고(Eduardo Arango) 파나마 통상산업부 차관은 파나마가 "투자 이민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다년간 이어진 행정 답보 상태를 끝내고, 정부가 드디어 본래 목표했던 대로 투명성, 효율성, 일관성을 갖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파나마 정부는 자국의 투자 프로그램의 세계 영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르칸 그룹의 검증된 전문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한 차원 더 증진할 계획이다. 에두아르도 아랑고 차관은 이와 관련하여 "메르칸 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지목하고 적격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