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상파울루와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중국•브라질 문화 교류 기념하는 전시회, 패션쇼, 대화 선보여 상파울루 2025년 10월 27일 --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활발히 전개된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글로벌 행사 '2025 실크로드 주간(2025 Silk Road Week)'이 브라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가 남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상파울루와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폐막 행사에는 전시회, 시연, 패션쇼, 대화 세션 등이 마련되어 비단의 지속적인 생명력과 중국•브라질 간 문화 협력 관계를 조명했다. 상파울루에서는 '비단이 산과 바다를 잇다: 중국에서 브라질로(Silk Connects Mountains and Seas: From China to Brazil)' 전시회, '뽕밭 너머: 중국 잠업 무형문화유산(Beyond the Mulberry Fields: China Sericultur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시연, 박물관과 지속 가능한 유산에 관한 중국•브라질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민박물관(Museum of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출수요 관리방안(10·15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거래량은 급감했고, 매수자·매도자 모두 눈치를 보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정부가발표한 10.15 대출 규제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5억 초과 주택 대출한도 축소 → 최대 6억 원 → 4억 원(15~25억), 2억 원(25억 초과)으로 단계적 축소. *스트레스 DSR 상향 및 적용 확대 → 기존보다 높은 금리를 가정해 대출 한도 산정, 실질 대출 가능액 감소. *1주택자 전세대출도 DSR 적용 → 전세대출 후 추가 주택 구입 사실상 어려워짐. *시행시점 → 2025년 10월 16일 이후 체결된 매매계약부터 적용. 정부는 “과열된 대출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다양하다 서울 주요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대책 이후 “거래 문의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전했다. 강남권과 마포·용산·성동 등지에서는 매도자들이 호가를 유지한 채 “추가 하락을 우려해 관망 중”이라는 분위기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너무 높아 내 집 마련이 더 어려
베이징 2025년 10월 24일 -- 굴지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산이 그룹(SANY Group)은 10월 16일에 종료된 제21회 중국 국제 소방 장비 기술 컨퍼런스 및 박람회(21st China International Fire Protection Equipment Technology Conference & Exposition)에서 자체 개발한 JP100 초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차(Aerial Water Jet Fire Truck JP100)가 최대 159.66m의 분사 높이를 과시하면서 '소방차(시제품) 분사 높이 최고 기록''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기네스의 이번 인증으로 산이의 응급 구조 장비가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전 세계 고층 건물 소방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혁신적 기술 고소작업대(Boom)가 최대 100m까지 연장되는 세계 최초의 5축 초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차인 JP100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혁신적인 설계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6개의 직진식 구간과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