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애의 맛 김정훈, 뒤늦은 입장문 발표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9-03-01 06:15:01
  • 수정 2019-03-01 07:43:04

기사수정
  • "허위사실엔 강력대응, 펜들께는 죄송"

[연예=여송은 기자] 연애의 맛, 가수 겸 배우 김정훈에 대한 전 여자친구 A씨의 논란(소송건) 대해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 광이 2월 2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약정금 잔금 및 기간내 월세액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씨의 소장 등에 따르면 A씨와 김정훈은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갈등이 깊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정훈은 임신중절을 종용했다. 

A씨는 당시 자신이 살던 집의 계약기간 만료로 본가에 들어가려는데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만류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이번 소송은 김정훈에게 당시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 를 청구한 것. A씨의 주장이다.

다음은 김정훈 측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