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4.04.20 (토)
이번 4회와 다음 5회에서는 타운미팅을 진행하는 프로세스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4회에는 타운미팅을 사전에 준비(Pre-Meeting)하고 실시(Town-Meeting)하고, 스폰서로부터 의사결정에서 승인 받은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팔로우업(Post-Meeting) 하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하여,
5회에서는 1박2일이나 2박3일짜리 타운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먼저 아래 그림은 타운미팅의 전체 프로세스를 도식화한 것이다.
전체 프로세스를 모든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타운미팅을 주관하고 추진하는 변화추진팀에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조직 전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워크아웃-타운미팅의 전체 프로세스는 4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설계(Design) =è Pre-Meeting
2단계 : 준비(Preparation) =è Pre-Meeting
3단계 : 실시(Implementation) =è Town Meeting & Town Hall Meeting(타운 홀 미팅)
4단계 : 팔로우업(Follow-up) =è Post-Meeting
1, 2단계를 사전미팅(Pre-Meeting)이라 부르고 타운미팅을 진행하기 최소 1주일에서 10일전에 실시한다.
3단계를 타운미팅(Town Meeting), 4단계를 사후미팅, 또는 팔로우업미팅(Post-Meeting)으로 부르며, 타운미팅에서 스폰서의 의사결정을 받은 계획들을 3개월 동안 진행하고, 매 1개월마다 스폰서, 팀리더, 추진팀원, 퍼실리테이터(필수 인원은 아님)가 모여 추진 상황을 점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3단계는 타운미팅과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타운미팅은 타운홀미팅을 포함해서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두 개를 구분하지 않고 타운미팅으로 쓰기도 하는데, 타운홀미팅은 마지막에 스폰서를 대상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서 준비한 실행계획안을 타운홀)이라는 넓은 장소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운미팅의 일정은 주제나 상황에 따라 2~3일짜리로 진행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별도의 장소에서 함께 숙식을 하면서 진행한다.
타운미팅에 참가하는 적정 인원은 조당 8~10명 정도로 3~5개조 (총 참가자 수는 30~40명) 정도가 가장 적합하나, 조건과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해도 된다.
팀별로 한 명씩 미팅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테이블 퍼실리테이터가 투입되는데, 퍼실리테이터 선정은 스폰서와 추진팀에서 함께 논의하여 주제에 적합한 사람을 선정한다. 농심그룹에서도 교육을 받은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된 풀(Pool)이 있으므로, 이들 중에서 선발하면 되며, 선발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여 자신의 퍼실리테이션 역량과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타운미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스폰서와 팀리더가 가장 큰 영향을 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해야 하며, 이것은 Pre-Meeting에서 실시하고,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진행한다.
실시 단계에서 진행되는 열린 토론은 다음의 5단계로 이루어 지는데, 다음 5회차에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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