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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역철도망 가시화로 용인지역 네모경제에 활력기대
  • 김순태 기자
  • 등록 2019-08-20 15:38:01
  • 수정 2019-08-20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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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어제 819일 그간 지지부진했던 수서-광주선 도시철도 연장 등 3개 노선에 대해 사통팔달 용인시를 관통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7월에 착수하여 2020년 7월 완료목표라고 밝혔다.
 
  용역의 세부노선은 수서-광주선 연장구간인 광주-에버랜드-남사-동탄 간 42.3km중 용인시 구간 30.2km,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인 기흥역-광교중앙역 간 6.8km 가운데 용인시 구간 4.8km,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 15km 등이 포함되어있다.
  
  특히수서-광주선 연장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당초에는 에버랜드까지만 연장을 추진했으나최근 SK하이닉스 유치 및 용인지역 주변에 있는 영동중부경부내륙고속도로를 끼고있고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철도망까지도 아우르는 네모경제산업의 축으로 인식되면서이를 남사-동탄까지 연장을 위한 최적의 노선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에서 수립한 최적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할 방침으로써국가재정법에 따라 추진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미리 중앙정부의 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만 신청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
 
 용인경전철 연장구간은 국토부가 지난 5월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이번 용역에서는 사전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GTX 용인역을 경유하는 최적노선과 원활한 교통수단 등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철도분야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를하고 철도분야 전문가들을 만나는 등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한다는 당초 약속을 지키고 명품도시 용인이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사람과뉴스 김순태 기자 ds4ca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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