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 용인소상공인진흥원 설립 되나.
  • 안근학 기자
  • 등록 2020-02-07 19:56:47
  • 수정 2020-02-07 20:23:02

기사수정

 

□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남사,백암,원삼,양지이동,중앙,동부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4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금의 소상공인은 스스로의 활로개척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이되고  용인시와 소상공인간의 협업거버넌스의 역할을 하게 될 소상공인 전담기관설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성남시의 경우 2011년 성남상권활성화 재단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창구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고,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이재명도지사의 의지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출범하였고, 중앙정부에서도 소상공인전담기관을 두고 예산등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상공인지원정책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반해, 

용인시는 소상공인 통계도 빈약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 인력도 부족하여, 향후 계속적인 소상공인 증가에 따른 정책 또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시 산하 전담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수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대안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TF를 구성하여 중단기적 조례제정과 설립예산의 확보등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조속한 추진계획을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임시의회에 방청한 소상공인단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차가 많고 교통이 혼잡해서가 아니라, 향후에 교통량이 증가하고,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건설하는 것이다“ 라면서, 용인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 설립은 용인시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소상공인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실물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 설립추진을 제안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환영한다” 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 관내에 소상공인연합회,소기업연합회, 소상공인협회, 가구소공인협회, 가구인협회, 메이커스협회, 골목상권 상인회, 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많은 단체로부터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용인시(시장 백군기) 및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의 적극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마음으로 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관내 몇몇 뜻있는 소상공인들이 출연하여 지난 7월 이사회를 거쳐 그간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가칭, 용인소상공인진흥원의 전담기관 성격의 재단법인 설립을 경기지방중기청으로부터 인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용인시와 협력이 된다면 그대로 승계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설립 조례제정 등의 조속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알려졌다.(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ds4caf@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