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4.0℃흐림
  • 강릉 8.3℃흐림
  • 서울 4.4℃
  • 대전 9.0℃흐림
  • 대구 7.1℃흐림
  • 울산 9.6℃흐림
  • 광주 9.5℃흐림
  • 부산 9.9℃흐림
  • 고창 10.0℃흐림
  • 제주 15.8℃구름조금
  • 강화 5.1℃구름많음
  • 보은 6.1℃흐림
  • 금산 8.7℃흐림
  • 강진군 10.2℃흐림
  • 경주시 7.5℃흐림
  • 거제 10.0℃흐림
기상청 제공

2025.12.16 (화)

전체기사

레파스,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중대 기로에서 '지속가능한 우아함'으로 중국의 녹색 책임 해석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우후, 중국 2025년 12월 16일 -- 최근 브라질 벨렘에서 세계 최대 기후변화 회의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막을 내렸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기간은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가능한 한 1.5°C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이 남은 기간 동안 약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신속히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중국은 2020년 '2030년 이전 탄소 배출 정점 달성'과 '2060년 이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국가 발전 전략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약속은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고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도 반영하고 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산업은 생산량•판매량•수출량 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이 산업은 교통

레파스,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중대 기로에서 '지속가능한 우아함'으로 중국의 녹색 책임 해석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우후, 중국 2025년 12월 16일 -- 최근 브라질 벨렘에서 세계 최대 기후변화 회의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막을 내렸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기간은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가능한 한 1.5°C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이 남은 기간 동안 약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신속히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중국은 2020년 '2030년 이전 탄소 배출 정점 달성'과 '2060년 이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국가 발전 전략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약속은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고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도 반영하고 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산업은 생산량•판매량•수출량 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이 산업은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