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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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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공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17년 만에 개소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간의 긴 준비 기간을 마치고 11월 25일 공식 문을 열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된 에코팜랜드는 연구, 체험, 치유, 반려동물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한곳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 축산단지로서, 대한민국 축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7년의 논의와 노력, 마침내 결실을 맺다 에코팜랜드 조성 구상은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화옹지구 간척지 4공구의 활용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진 2008년에 처음 시작됐다.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정부가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의 수용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논의 시작부터 개소까지 무려 17년이 걸렸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총 1,24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민선 8기에는 609억 원의 도비를 집중 지원하여 개소 시기를 앞당겼다. 축산의 모든 것을 담은 복합단지 시설 현황

국내 최대 공공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17년 만에 개소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간의 긴 준비 기간을 마치고 11월 25일 공식 문을 열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된 에코팜랜드는 연구, 체험, 치유, 반려동물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한곳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 축산단지로서, 대한민국 축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7년의 논의와 노력, 마침내 결실을 맺다 에코팜랜드 조성 구상은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화옹지구 간척지 4공구의 활용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진 2008년에 처음 시작됐다.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정부가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의 수용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논의 시작부터 개소까지 무려 17년이 걸렸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총 1,24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민선 8기에는 609억 원의 도비를 집중 지원하여 개소 시기를 앞당겼다. 축산의 모든 것을 담은 복합단지 시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