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경남=박상래 기자] 경상남도 청년센터 소속 동아리 딩킹(Dinking)은 7월 26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오토캠핑장에서 현대사회에서 등장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청년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대한 고찰’과 ‘상담전문가가 바라보는 현대 가족’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에 대해서 직접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로 이어졌다.
경남청년센터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중인 동아리 딩킹(Dinking)은 딩크족, 딩펫족 등 현대사회의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태생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새롬 대표는 “자발적 비혼주의나 딩크족 주의자가 아닌 경제력이나 사회환경에 의해 타의적으로 신 가족 공동체주의자가 된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대안과 문제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싶다”며 “다양한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청년센터같은 지원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다양한 청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경남청년센터는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청년 프로젝트 지원 사업’, ‘청년 공간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8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사람과뉴스=박상래 기자=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