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충남=최정직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8월 23일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서울과 보령지역 홈스쿨링 등으로 학습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탐색을 위한 이리온(On) 캠프를 충남 최초로 실시했다.
이 캠프는 학교밖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일어날 생활방식, 직업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드론, 코딩(앱 개발), VR(메타버스), 로봇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져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 활용될 드론의 다양한 역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드론 축구를 통해 재미있게 드론 조종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령교육지원청 서정문 교육장은 “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 중점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학생들이 AI, 드론, 로봇, 코딩 등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 개발, 우수 영재 발굴, 교직원 역량강화, 시설 구축 등 다방면에서 노력, 실천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시간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져 학교밖의 청소년들에게도 이와같은 교육의 체험학습 누릴 수 있도록 관심갖고 기회를 주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 반복 발열체크 등을 진행했고, 참가 학생, 학부모, 관련 직원들의 우수한 방역지침 준수 의식 덕에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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