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평택, 안성, 고덕, 청북, 안중, 포승 등지에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주미현 강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말을 맞아 사랑요양원 송년회를 진행한 그녀를 만나 봉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실버 레크리에이션 흥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주미현 흥강사: 의료기기 회사에서 퇴직한 후, 문화센터에서 수영과 POP(예쁜 글씨 쓰기) 등 강의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하기는 했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했던 회사생활이 그립기도 했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러던 중 POP 강사님께서 저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시고, 이런 분야에서 활동해보라고 권유해주셨어요.
그 계기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사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어요.
더군다나 저는 오랜 시간 에어로빅을 해왔고 흥이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가 저와 잘 맞을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Q: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나요?
주미현 흥강사: 저는 실버 인지 놀이, 인지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숟가락·손가락 난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어르신들이 손을 많이 움직이고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입니다.
Q: 어르신들과의 활동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주미현 흥강사: 얼마 전 한 어르신과 새끼 꼬기 활동을 했는데, 90세가 넘으셨는데도 굴비 엮는 방법을 기억하시더라고요.
옛날 기억을 더듬으며 정확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어요.
이런 활동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믿습니다.
Q: 치매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미현 흥강사: 치매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에요.
50~60대부터 예방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움직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사회적 활동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Q: 가족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을까요?
주미현 흥강사: 손을 움직이는 간단한 활동이나 함께 노래 부르기, 퀴즈 풀기 같은 소소한 프로그램이 좋아요.
가족들이 조금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어르신들과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주미현 흥강사: 크게 거창한 계획은 없어요. 매 순간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들의 입꼬리를 한 번이라도 더 올리게 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에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주미현 흥강사: 나부터 건강해야 해요. 그래야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죠.
자식들에게도 부담 주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잘하는 성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흥을 선물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주는 주미현 흥강사(블러그 주소 https://m.blog.naver.com/jkla5336/223692684521)그녀의 진심 어린 봉사에 임하는 훈훈한 모습과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 줄 그녀, 주미현 흥강사의 행보를 응원한다.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뉴스제보 jeeun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