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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월)

황교안 전 총리, 평택을 재선거 선거사무소 개소… "평택의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

보수 우파 결집의 장 된 개소식, 500여 명 지지자 운집
“평택은 대한민국의 축소판, 정치가 책임져야 할 때” 강조

 

 

[평택시=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2026년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무게감 있는 행보가 시작됐다. 자유와혁신당 황교안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5시,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133(아남빌딩 3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보수 우파 진영의 주요 인사들과 평택 지역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황교안 후보와  악수를 하며 인증샷을 찍는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고, 평택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민심과 거물급 정치인으로써 지역 지지자들의  뜨거운 지지세를 과시했다.

 

■ "평택의 전략적 가치, 정치가 응답해야"

 

황교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가진 전략적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 후보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다”며, “그동안 국가가 가장 많이 의존하면서도 정작 가장 쉽게 희생을 요구해온 지역이 바로 평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가가 평택에 지운 막중한 책임만큼, 이제는 정치가 평택을 확실히 책임져야 할 때”라며,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 '지역 민원 접수 창구' 상설 운영 등 구체적 공약 제시

 

황 후보는 지역 발전과 행정 쇄신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도 밝혔다. 그는 “평택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주민들이 염원하는 발전을 힘 있게 완성하겠다”며, 평택을 질 좋은 일자리가 풍부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선거 사무소 내에 ‘지역 민원 접수 창구’를 상설 운영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정치를 탈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실용주의적 행보로 풀이된다. 황 후보는 이를 통해 불공정·밀실 행정을 뿌리 뽑고, 부정 없는 투명한 평택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거대 야당 비판하며 "국민적 심판" 호소

 

중앙 정치 무대를 향한 날 선 비판도 잊지 않았다. 황 후보는 “이번 선거는 거대 공당인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반드시 국민적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원내 진입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고 위기에 처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황 후보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큰 정치를 이곳 평택 현장에서 시작하겠다”며,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챙기는 행동 중심의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안근학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