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시 을)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 일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정일)는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위법한 행위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재판부는 "이 의원이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하거나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불리한 요소로 고려했다"라고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지난 수십 년간 안중 지역과 군인들, 그리고 제복을 입은 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신앙의 씨앗을 뿌려온 안중 나사렛 교회 윤문기 담임목사가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설교를 전했다. 안중 나사렛 교회의 개척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걸어온 그의 발자취는 단순한 종교적 헌신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가득 차 있다. 개척의 시간, 광야에서 길을 찾다 윤문기 목사는 안중 나사렛 교회를 개척할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같던 이곳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걸음씩 길을 열어주셨다” 라고 말했다. 그의 회고에 따르면, 안중 지역은 과거 교회 기반이 약하고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러나 윤 목사는 그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교회를 짓고, 군인들과 청년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교회가 처음 세워질 때, 성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이곳을 하나님의 땅으로 바꾸어 갔습니다.” 윤 목사는 눈시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2025년 3월 27일, 평택시학원연합회가 엔펠리스 웨딩컨벤션 2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대 회장을 역임한 고윤옥 회장이 이임하고, 정원석 신임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학원 관계자와 초대회장 안근학 .2·3대 회장 이소윤4·5대 회장 고윤옥. 새로 취임하는 6대 정원석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근용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산수 .김승겸 .이기형 평택시의회 의원 주남석 홍기원 국회의원 보좌관.우석희 이병진 국회의원 사무국장.곽성진 김현정 국회의원 보좌관.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강태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 회장. 정혜민 동방학교 학부모회장.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열려 지난 한 해의 사업 및 예산이 보고되었으며, 차기 회장단 선출 절차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내외빈 축사, 고윤옥 회장의 이임사와 정원석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지며 학원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포부가 공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