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양군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3월 22일 오후 2시, 양양군 양양읍 군청길 67에 위치한 김명선 국민의힘 양양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군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김명선 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무소 내부는 물론 건물 외부까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단순한 선거 행사를 넘어, 양양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 "말뿐인 정치 아닌 실천하는 행정"…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역임한 32년 관록의 행정가 등판
기호 2번(국민의힘)김명선 양양군수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양양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식어의 정치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치밀한 행정"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며 32년간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검증된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현장에서는 "정치꾼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예산을 따오고 사업을 완성할 줄 아는 행정가가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 후보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양양의 고질적인 현안들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양양의 지도를 바꿀 8대 핵심 공약 발표
김명선 (기호2번 국민의힘)양양군수 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일등 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한 8대 핵심 공약과 52개 정책 과제를 구체화했다.
지역 경제의 심장,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신혼부부 및 출산 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 이자를 최대 20년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청년몰 사업과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오색케이블카의 성공적 안착: 양양의 숙원 사업인 오색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하되, 예상되는 교통 체증 문제를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겠다고 공언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양양읍 내 공중목욕탕 건립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복지 실현: 속초·고성과 연계한 버스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양 군민들도 인근 도시와 다름없는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 "양양의 자존심,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김 후보는 "양양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지만, 그간 행정적 뒷받침이 부족해 도약의 기회를 놓쳐온 측면이 있다"며, "강원도 행정부지사 시절 쌓은 네트워크와 정책 수행 능력을 오직 고향 양양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군민은 "김명선 후보는 중앙 정부의 생리를 잘 알고 도정 전반을 다뤄본 인물이라 믿음이 간다"며, "양양읍 군청길에서 시작된 이 열기가 양양 전역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확인된 '김명선 현상'의 핵심은 '전문성에 대한 신뢰'다. 복잡해지는 지방 자치 시대에 예산 확보 능력과 갈등 조정 능력은 지자체장의 필수 덕목이 되었다. 김명선 후보는 본인이 가진 32년의 행정 경험을 '양양의 미래'라는 틀 안에 정교하게 배치하며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호 2번 김명선의 이름 뒤에 붙은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양양 군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보증수표와도 같다.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승부수를 던진 그의 행보에 양양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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