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르완다특파원=권혁표 기자] 아프리카에서도 이제는 과학기술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차에 걸친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은 지속적인 발전과정을 거쳐 왔다. 이제 4차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몇몇 선진국을 주축으로 열심히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과학기술분야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유전학/생명공학, 나노기술, 무인자동차 및 드론, 빅데이터 등이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이다, 이중 드론에 대한 아프리카의 움직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무인 항공기 드론(Drone)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인 인공지능(AI)과 함께 대표 기술 중의 하나다. 최근 드론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에 대한 활용범위가 점점 폭넓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드론은 농업, 과학, 건설, 에너지, 의료, 인터넷, 물류, 재난구조, 교통 관측, 과학, 환경, 촬영, 취재, 취미 등 활동 영역이 광범위하다. 아프리카에서도 이미 이에 대한 개발과 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3일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접근 시
[사람과뉴스=르완다특파원=권혁표기자] 4차 산업혁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일 것이다. 얼마 전 바둑의 세계 최고수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세기적인 바둑대결이 기억 날 것이다. 미래의 먹거리로 집중되는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지식인들과 선구자들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는 산업혁명의 진행과정에서 삶의 형태나 질이 급격하게 변화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8세기말 영국에서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동식 생산 방식을 기계식 생산시스템의 도입으로 커다란 변화가 시작됬다. 이어 20세기말에 2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대량생산 시스템이 도입되어 삶의 방식이 바뀌게 된다. 1970년대에 이르러 3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컴퓨터가 도입되고, 인터넷이 활용되고, 자동화 생산시스템의 적용으로 인류의 삶의 방식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로 인하여 전 세계인들은 개개인의 손안에 휴대용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든다. 정말 엄청난 변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