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그룹의 'GK 돔하우스' 전경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창의적으로 내.외부를 디자인한 주택이 유행하고 있다. GK그룹(회장 박찬보)만의 기술을 자랑하는 'GK 돔 하우스'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아파트와 평범한 주택에 지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돔 하우스는 친환경 전원주택으로 활용성이 높게 설계된 신개념 공간으로, 안정적인 돔 구조로 개발된 휴식 공간 및 대안주택 개념의 하우스다. 방음과 방수, 방습은 물론 단열효과도 볼 수 있으며 냉,난방 효율을 최대한 증대시켜 높은 단열효과와 강풍에 강한 구조이면서도 기둥과 보가 없는 심플한 이중성형 구조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으로 개발되어 지진이나 충격에도 강하게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프레임이 없는 구조물이기에 가볍고, 간편한 조립과 해체는 물론,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까지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GK 그룹 이미지 제공 돔 하우스에서 거주했던 경험자는 예전에 술 마시고 다음날이면 머리도 아프고, 몸도 안좋았는데, 돔 하우스에 살다보니 머리도 상쾌하고, 기운도 넘친다, 돔 하우스에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과 이은주 의원(정의당)은 9월 9일(수) 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사립학교 공익제보 교원의 현실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수 인원만 참여한 온라인 토론회로 개최된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진행 하에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립학교 재단의 부적절한 학교 운영을 제보했다가 부당한 인사를 당한 4명의 교원들이 본인들의 사례를 증언할 예정이다. 이후 박흥식 교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가 공익제보 교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간의 토론이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4명의 사립학교 교원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겪고 있는 학교 내 부조리, 공익제보, 보복성 징계, 그리고 권리 회복을 위한 투쟁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사립학교 교원과 재단간의 심각한 권력 비대칭이 부적절한 학교 운영과 교원 탄압의 원인임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 방향을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정 의원은 “사립학교 이사장들은 사실상 학교 내 입법, 사법, 행정권을 모두 가진
지난 25일 공공노동조합서비스총연맹과 한경대학교 와 협약시 후 단체 기념촬영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공공노동조합서비스총연맹(이하 공공노총) 이충재 위원장은 지난 25일 국립한경대를 방문하여 임태희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노총과 한경대와의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공노총에서 박용우 글로벌 스마트미디어노조 위원장, 이택주 사무처장, 여재율 조직실장, 이성대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 사무총장이, 한경대에서는 김기호 대학원장, 산학협력단 박종암 교수, 동물생명융합학부 황성구 교수 등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공공노총 소속 조합원 및 임직원의 학부, 대학원 교육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한경대 학부, 대학원의 입시 안내 및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공공노총 소속 조합원 노동교육의 위탁 및 용역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등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우 기자 = thetruevinepyw@naver.com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는 교육관련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PNN사람과뉴스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도 교육 대처상황과 앞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에 관하여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사태로 부득이하게 서면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이재정 교육감과의 인터뷰내용이다. Q-1 :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18.부터 밀집도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이후 벌써 반년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학교 문을 열지 못한 곳도 있고 학생들에게 온전한 학습이 제공되지 않는 곳도 많은 상황이다. 안타깝게도 8월 이후 경기, 서울 등의 확진자가 증가해서 수도권은 물론 이외의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학사운영을 적용하고 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든 나올 수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역감염을 통한 감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큰 문제다. 방학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울산교사노동조합과 울산교육감 8.10(월)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황진택 위원장(좌) 노옥희 교육감(우)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울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황진택)은 다음달 8월10일 울산 노옥희 교육감과 공식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교사노조가 노교육감에게 보낸 공식 질의내용은 ▲교사는 수업 및 학급운영 전문가로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 침해 발생 시 교육청의 지원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의 현실적지원 ▲교사 근무여건(유연근무) ▲위센터 전문상담 인력 학교배치방안 ▲민주적 교직 문화개선을 위한 교직원 협의체 구성 건의 등 크게 6가지로 나눴다. 각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과거부터 교사들이 초등 돌봄 및 방과후교육을 담당 업무로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에는 관련법 개정을 통하여 법적으로 교육부 소관이 되어 많은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돌봄과 방과후교육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 교육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행정 관련해서 많은 일들이 교사에게 부과되고 있다. 학교 화재 대피 훈련시 학생 인솔 지도가 아닌 소방시설 관련 업무, 안전교육이 아닌 안전시설 관리, cctv 관리 등 많은 시설 관리 및 환경 관련 업무를 교사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회장 백성혜 교수)는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2020 국제융합교육발전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Advancement of STEAM)를 개최한다. 특히,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 시차를 감안해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8시(KST, Korea Standard Time / June 26th, 2020, 09:00~13:00, CEST, Central European Summer Time)까지 진행이 된다.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TEAM; ISAS)는 국내외 융합교육 관련 연구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에 설립되었다. 학회를 통해서 융합교육 분야의 학술연구 및 국내외 STEAM교육 관련 학자, 연구자, 교사들과의 지속가능한 소통을 통해서 융합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경계 없는 연결(Borderless Connectivity)’로 지역, 국가, 세계 차원의 다양한 융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내 기자단 양성 교육 포스터 (6층 정보화교실에서 넓은 3층 교학당으로 옮김)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에서는 2020년 노인전문자원봉사단 시니어기자단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3층 교학당에서 기자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니어기자단 4명(정해창, 이순자, 차동명, 임형순)과 복지관직원들이 함께 참여했고, 4차 산업혁명 인터넷 전문 저널인 사람과뉴스(PNN) 임원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1교시에는 사람과뉴스에서 국방분야전문기자이며, 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의 윤원식 센터장이 기자로서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용어정리와 기사 작성법에 관해 강의했다. 1교시 윤원식 센터장의 기사 작성법 강의 현장 육군제1군사령부, 제1군단사령부등 각급 야전부대 언론홍보담당을 맡았던 윤센터장은 ‘연평도 포격사건’, ‘아덴만 여명작전(삼호 주얼리호 구출)’ 등 생생한 사건들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니어기자단은 ‘노코멘트’, ‘오프더레코드’, ‘엠바고’,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용어 등 한번쯤 들어봄직한 단어들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고 이해하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지난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AI기반 특별도시 구축 및 AI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시공테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 기술연구센터, (사)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화여자 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오산상공 회의소 등 7개 미래산업 관련기관이 협약에 참여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 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등 관련 교육기관과 함께 AI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추진 체계를 마련하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미래산업사회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과제 ▲산․관․학 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직업 연계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이행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 및 산업체 취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향후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면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학교설립이 원활히 추진되어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 목표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른다는 겁니다.” 자유한국당 논평이 아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2월20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내놓은 작심 발언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여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토론이 끝날 때 까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이 교육감이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의 교육 정책 방향을 비판했다. 고등교육보다는 의무교육인 초중등교육에 예산이 더 배정돼야 하며 재정이 부족하다면 세금을 통해 조성하는 것이 국가의 주요 임무라고도 지적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7월14일 민선4기 경기교육감 당선 소감에서 “지금 우리가 ‘학력’이라고 부르는 것은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상상력과 창의력, 융합능력을 측정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현행 입시위주 교육 프레임과 학력 평가 방식에 대한 비판이다. 교육혁신을 위한 소신 행보의 결정판은 올해 경기도 교육청에 미래교육국을 신설한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 발맞춘 창의성 함양과 융합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다. 그의 혁신의지를 진심으로 지지하면서 지난 5년간
이재정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다. 성공회 사제에서 시작해 유치원 원장, 대학교 총장, 더불어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책위 의장, 통일부 장관까지 다채로운 경력에서 축적 연마된 내공은 화강암처럼 깊고 단단할 것이다. 하지만 만나서 대화하면 권위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웃 아저씨같은 소탈함에 놀라게 된다. 필자와는 2014년 민선3기 경기교육감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조우했다. ▲ 사진출처 : 2014.06.04 경기도 교육감 선거운동당시 성남모란시장에서 딩시 선거운동 기간 열린 방송 토론회에서 격론을 벌인 직후 모처의 행사에서 나란히 앉은 이 교육감은 내 손을 꼭 잡으며 귓속말을 건넸다. “박 후보, 나 빨갱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예의 푸근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선거 전략상 주고받던 공방전에서 그 말이 마음에 맺혔던 모양이다. ‘라이벌이지만 정말 미워할 수 없는 분이구나’라는 느낌이 왔다. 42만여표를 득표하고 낙선한 후 5년 동안 그와 카톡 정담을 나누고 있다. 진영과 노선이 다른 우리를 연결시켜준 공통의 화제는 다름 아닌 3D 프린터 등 신기술과 교육문제였고 2016년 부터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