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내년도 경기교육이 제도적으로 크게 바뀔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의회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교육위원회가 심의한 9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의 주요 변화로는 ‘▲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 지급 ▲내년부터 학교운영위원장은 1년만 가능 ▲단설 및 병설공립유치원에도 학부모회 설치 의무화 ▲꿈의대학, 2학기부터 학교 밖 청소년도 수강 가능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10%이상 상근직으로 뽑아 감사기능 강화 ▲학교 도서구매, 경기도가 인증한 지역서점에서 산다 ▲꿈의학교 선정, 더 촘촘해지고, 투명해진다’ 가 있을 전망이다. 내년부터 많이 바뀔 경기교육 사안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 지급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민주,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교복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납품된 교복에 대한 품질검사의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경기도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85개원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개 지역에서 ‘매입형유치원’공모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용인이 17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 ▲시흥 5개원 ▲오산 5개원 ▲이천 4개원 ▲고양 4개원 ▲남양주 3개원 ▲파주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 1개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현재 26.9%)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형 유치원’을 추진 중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심사와 교육부 심의를 거쳐 올해 7월 중 최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