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승수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5~6일 전통문화 행사 ‘세시풍속-북새통 : 삼짇날’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줄임말로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로 선보이고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의 행사이다. 올해 총 12회가 운영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삼짇날은 설날, 정월대보름, 머슴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날로 포근해진 날씨를 맞아 야외에서 다양한 풍습을 즐겼다. 아이들은 버들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고, 어른들은 활쏘기를 즐겼다. 또 산과 들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던 화전이 대표적 풍습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이 삼짇날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한옥 건물에서 봄에 어울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의 ‘무화가(舞花歌)&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박예진 주무관 [수원=임승수 기자] 올 해 수원시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하는 박예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18~22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시민·공직자 등 63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박예진 주무관은 199표(31.2%)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친절왕으로 선정되면 수원시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받는다. 박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한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는 마음이 고마웠다”면서 “일이 복잡하고 힘들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따뜻 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2년 10개월 정도 근무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친절하고 배려 깊은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
[사람과뉴스=여송은 기자] 사람과뉴스 서울취재본부는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포도나무교회(담임목사 부성범)에서 '제1회 서울취재본부 편집회의 및 신입·경력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사람과뉴스 안근학 대표, 김현섭 편집국장, 박용우 서울취재본부장, 김제동 부본부장, 이동언 대기자, 오치훈 경제산업부 팀장, 박명오 차장, 여송은 기자, 박지호 기자 등 본사 및 서울본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편집회의 이후 교육 강의를 통해 김현섭 편집국장은 "최근 사회 안정과 국가발전에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만큼 기자들의 사회적 공헌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공인으로서의 기자 역할에 충실하면서 열정적인 기자 정신을 함양해 '불편부당 정론직필'의 사훈을 견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본사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국장인 박용우 서울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회로의 전환"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사람과뉴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2월 8자녀 가정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가 자녀가 넷 이상인 무주택 가구를 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월 31일까지 자녀가 네 명 이상이면서 자가 주택이 없는 186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4자녀 159가구, 5자녀 22가구, 6자녀 4가구, 8자녀 1가구다.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조사를 마치면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관리 명단을 만들고,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 가구는 ‘집중관리기구’로 선정한다. 집중관리 가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대상자를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자녀가 다섯 이상인